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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32

난소암4기 2차항암주사중 _ 백혈구증가주사(호중구)를 맞고 관절통증이 시작되다. 1차때도 항암주사를 맞은 후 3일차, 5일차, 8일차에 백혈구 증가 주사를 맞았다. 원외약국에서 처방전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가지고 동네 병원에 가서 항암중인데 호중구 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하면 의사가 판단하기로 놔주기도 하고 거절당하기도 한다. (책임 소지 때문에 거절을 한 병원도 있었다) 근육주사가 아닌 45도로 피하에 놓아야 한다고 한다. 백혈구 증가주사를 맞으면 뼈관절등의 통증이 있다고 한다. 백혈구가 마구 생성되기 때문에 관절이 특히나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한다. 오늘 라헬은 호중구 주사를 맞고 쉬고 있는데, 통증을 호소한다. 너무 아프다고 한다. 얼마나 아픈지 가늠조차 되질 않는다. 하지만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 백혈구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주사이니 꼭 맞아서 이겨내야 한다. 2023. 9. 15.
난소암4기_항암2차 머리카락과 손발저림 부작용 항암 2차 주사를 맞은지 4일차. 월요일에 주사를 맞고 예상대로 4일차인 목요일부터 몸이 불편해 지고 있습니다. 손가락끝과 발가락 끝에 새로운 통증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자주 마사지를 해줘야 통증이 다소 감소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걷기를 하고 싶어도, 발가락 끝에 생긴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도 많이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항암주사 부작용이라고 해야 할지. 반응이 잘 이루어 지고 있어서 나타나는 증세일지는 모르지만.. 병원 처방전으로 받아온 진통제와 저림방지용 알약들이 많은 것을 보면 난소암은 특히나 손발끝 통증이 확실한 편인듯하다. 구토패치인 산쿠소패치 덕?에 구토는 하지 않고 있다. 멀미증세도 없다. 많은 글을 보면 항암주사는 구토와 식욕부진, 구내염등으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해서 몸이 쇠약.. 2023. 9. 15.
난소암 4기_2차 항암주사 - Paclitaxel (파클리탁셀) 과 Carboplatin (카보플라틴) #국립암센타 2차 항암주사날이 밝았다. 1차 항암주사를 맞은지 3주가 지난 날이였다. 외래진료 2시간전에는 채혈을 해야 했기에, 아침 일찍 금식후 채혈을 하기위해 국립암센터에 도착을 했다. 이제는 익숙해진 도로와 익숙한 이정표를 지난다. 그리고 1차때와는 다르게 2차항암주사를 맞기 위해 도착한 같은 장소는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저 멀리서 울고있는 그룹의 가족들을 보며, 나도 지난 3주전에는 저랬었지.. 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그렇게 바라보니, 외래진료를 기다리는 저 가족을 바라보니, 이제 무언가를 뛰어넘은 그들만에 행복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작은 언덕들을 넘어가고 있다. 오늘은 항암2차주사를 맞는 작은 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이 주사를 맞은후에는 항암반응이 시작되어 머리털도 빠질것이고, 체력.. 2023. 9. 15.
난소암4기 1차항암중 -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 난소암4기 1차항암중 -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습니다. 복수가 조금씩 내려가니 식사도, 걷기운동도, 열심히 하려하고 있습니다. 공복에 꿀, 올리브오일먹기, 걷기, 아침밥먹고 걷기, 간식먹고 걷기, 점심먹고 걷기, 간식먹고 걷기, 저녁먹고 걷기, 늦은밤 걷기, 샤워후 취침 거의 하루 일정이 이렇게 보내지고 있습니다. 손과 발에 감각이 무뎌지고 심지어 카카오톡을 보내기위해서 핸드폰을 손에 쥐고도, 손이 어눌해져서 제대로 키보드를 누르지 못하기도 합니다. 원래 그 전부터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왔으나 항암이 제대로 듣는 반증이라고 2주후부터 빠진다고 했었는데,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제대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아주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합니다. 머리카락을 쓸어서 묶을 생각으로 만지면.. 2023. 9. 15.
항암1차 - 3주차는 보양의 기간 항암1차 - 3주차는 보양의 기간 항암주사는 보통 3주간의 간격으로 주사를 맞는다. 1차,2차,3차.. 로 암세포들을 녹여낸다는 표현을 한다. 잘 녹여낸 암세포들을 재확인한후에 최소 절제술로 수술을 마친다. 계속해서 검사하며 재발의 소지가 있는지 점검한다. 항암주사를 맞으면 컨디션 그래프가 1주차때 떨어지고 2주차때 힘들며 3주차는 제정신이 돌아온다고 한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2주후부터는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더니 정말 머리카락이 수북히 빠진다. 3주차는 컨디션이 돌아오는데, 이때 몸을 보양해야 다음 항암주사를 맞을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는 것이다. 3주차에 들어섰다. 컨디션은 좋아지고 복수는 가라앉고, 변비는 변비약으로 해결을 보고있다. 걷기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2023. 9. 10.
항암중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들 항암중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연락하여 상담을 요청하거나, 응급실에 방문해야 합니다. 감염(38도 이상의 고열과 오한, 배뇨장애, 상처부위의 심한 통증과 발적, 심한 기침이나 설사가 동반)의 증상이 있는 경우 : 의료진에게 확인하기 전에 임의로 해열제를 복용하면 안 됩니다. 하루 3~5회 이상의 구토증세로 수일 동안 음식을 먹지 못한 경우 심한 구내염과 궤양의 발생으로 통증이 심하여 구강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24시간 이상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생긴 경우 변비가 심하여 가스도 나오지 않는 경우(장폐색) 지혈이 안 되거나 많은 양의 출혈이 있는 경우 혈색이 창백해지고, 어지러우며, 숨이 차는 증상이 생길 경우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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