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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일기11

오랜만에 작성하는 항암일기 #제줄라 #니라파립 #부작용 #장폐색 니라파립을 체중에 비례하여 의사의 처방에 따라하루에 두알이 보통이고하루에 한알을 먹는것이 일반적이다.그렇게 몇개월을 유지하고 있었을까CA125는 낮은 수치를 계속 해서 기록하고 있으며CT와 MRI상으로는 계속해서 암세포가 없음을 확인하고 있다매주 채혈하여 피검사를 통해 수치를 확인하면서한주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듣게 된다.그러나 제줄라에는 부작용이 다양하게 있다. 먹는 표적항암치료제이기에 그래도 항암제인것이였다.불면증도 기본적으로 있고식사후 불편함도 있고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그러나 가장 무서웠던.. 장폐색. 어디가 어떻게 막히는지 무섭다 정말..갑작스레 찾아오는 복통으로 인하여응급실을 가야만 했다.그러나 의료대란으로 인해 응급실은 아무나 받아주질 않고 있으니원래 가던 곳으로 가라고 한다. 급.. 2024. 12. 17.
[항암일기] CA125와 백혈구, 절대호중구 [항암일기] CA125와 백혈구, 절대호중구23년 8월에 난소암을 발견했다. 4기.. 절망적인 숫자. 복수로 가득찬 나날을 보냈고세번의 항암을 하고10시간의 수술을 했으며다시 세번의 항암을 했다. 이제는 표적항암치료제인 니라파립(제줄라)를 먹고있다. 월요일마다 혈액 검사와 진료를 보고있는데CA125는 안정값을 보이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하지만 '아름다운 동행'카페를 통해서 선례를 보아하니,CA125가 갑자기 폭등할때가 있는데 그때는 재발하게 된 경우라고 한다. 계속해서 주시해야 한다.  [항암일기] CA125와 백혈구, 절대호중구 그러나 다른 문제에 직면했다. 백혈구 수치와, 절대호중구수의 문제이다. 기준치보다 떨어져있는 수치가 불안하게 한다. 표적치료제를 먹고 나면 쭉쭉 떨어진다. 다시금 .. 2024. 7. 7.
[항암일기] 국립암센터_빅플라워 국립암센터본관에서 신관으로 넘어가는 2층 통로에에스컬레이터 아래에는 이러한 휴게공간이 조성되어져 있습니다. 각종 체험들도 할 수 있고 설문조사도 실시하는 장소로 활용되는데요그렇지 않을때는이렇게 빅플라워로 편안함과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줍니다.만드신 분의 정성과 수고가 가득해보이듯이암환우분들도, 보호자도, 모두 열심히 하는 열매를 맺으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2024. 6. 7.
[난소암4기 항암일기] 백혈구수치와 절대호중구수치 [난소암4기 항암일기] 백혈구수치와 절대호중구수치 난소암 4기 발견후 복수가 차올라서 고통스러웠다가 약물항암 3차 10시간 수술 약물항암 3차 그리고 이제 표적항암치료.. 2023년 8월부터 2024년 3월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보내고 벚꽃을 맞이하니, 살아있음을 느끼고 감사함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매주 월요일 피검사를 통해서 상태를 확인해보는 중인데 백혈구 수치와 절대호중구 수치가 기준치보다 아래에 있다. 주치의는 표적항암치료제인 니라파립(제줄라)을 일주일 먹지말아보자. 하셨는데 일주일이 지나 아주 조금 회복되었다가. 다시 복용하니 어지럽고, 속이 좋질 않으며, 기력이 없는 부작용들이 나타났다. 특히나 가장 심한건 잠이 제대로 들지 못한다는 괴로움이다. 하지만 졸피뎀 반알의 수면제를 먹어야 겨.. 2024. 4. 3.
[난소암4기 항암일기] 표적(항암)치료중 자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표정(항암)치료중 자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 병용금기약물 스타틴(콜레스테롤 저하제) 칼슘 채널 차단제(심혈관 약물)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사이클로스포린 및 면역억제제(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약물) 소화 장애인 크론병에 대한 부데소나이드 암치료를 위한 특정 세포독소 * 표적항암제와 자몽쥬스와의 관계 자몽에는 푸라녹마린류라는 성분이 간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에서 주로 CYP3A4 효소에 의해 대사되며, CYP3A4 효소의 활성도 억제하여 약물의 산화적 대사를 저해해 버립니다. 약의 대사가 진행되지 않으면 약이 분해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약의 효과가 필요 이상으로 강해져 버립니다.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 위험이 높아집니다. 부작용을 피하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몽 주.. 2024. 4. 2.
난소암4기 투병일지_ 항암6차후 표적치료로 넘어가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다 난소암4기 투병일지_ 항암6차후 표적치료로 넘어가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다 그간의 일들을 돌아보자니 누가 그랬던가 '한 여름밤의 꿈'과 같았다라고.. 조금 더 과장을 보태보면 '한 여름밤의 악몽'과 같았다. 큰 산을 넘고 넘어, 이제는 살아있음에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곁에서 응원해주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을 보노라면, 나도 저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BRCA변이(유방암 유전인자)는 음성이다. 곧 어머니로부터 유전이 되어서 암이 발생한것이 아니다. 게다가 HRD바이러스 양성(DNA를 깨뜨려 보았을때, 자가 재생이 되는 여부)이라서 표적항암치료제를 구강으로 먹을 수 있는 종류가 많지 않다 실제로 심평원과 약제비등의 논의등으로 우리의 손에 들..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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