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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4기6

[난소암4기 항암일기] 표적(항암)치료중 자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표정(항암)치료중 자몽을 먹으면 안되는 이유 * 병용금기약물 스타틴(콜레스테롤 저하제) 칼슘 채널 차단제(심혈관 약물)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사이클로스포린 및 면역억제제(면역 체계를 조절하는 약물) 소화 장애인 크론병에 대한 부데소나이드 암치료를 위한 특정 세포독소 * 표적항암제와 자몽쥬스와의 관계 자몽에는 푸라녹마린류라는 성분이 간 사이토크롬 P450 효소계에서 주로 CYP3A4 효소에 의해 대사되며, CYP3A4 효소의 활성도 억제하여 약물의 산화적 대사를 저해해 버립니다. 약의 대사가 진행되지 않으면 약이 분해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약의 효과가 필요 이상으로 강해져 버립니다. 약물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그 위험이 높아집니다. 부작용을 피하려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몽 주.. 2024. 4. 2.
난소암4기 수술후 다시 시작된 항암치료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음식물만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걷기운동보다는 누워서 잠을 자는게 좋았고, 그러다보니 밤새 잠을 못이루고 뒤척였다. 영양소를 섭취못하니 몸은 수척해지고, 걷기도 얼마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장기들이 제자리를 잡기위해서는 하루에 만보이상 걸어야한다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게다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있어서 더욱 몸은 웅츠러든다. 이전에 황토밟기했었던 가을이 그립기만하다. 수술후 퇴원까지는 2주정도있었던것같다. 하지만 답답함이 극에 달한 라헬은 퇴원이하고 싶었다. 퇴원후 림프액이 새어나오는 배액관을 단채, 씻지도못하는 회복환자의 삶을살고있다. 복부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한다. 음식물이 부담스럽다고한다. 걷기운도이힘들다고한다. 자꾸만자고싶다고한다. 수술전보다.. 2023. 11. 16.
난소암4기_항암3차이후 수술 지금까지 항암 3차를 보내는 9주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있었지만 결국엔 그 산을 넘기위한 워밍업에 불과하였다는 것. 이제는 큰 산을 넘어가야 한다. 지금까지의 워밍업들로 호흡과 체력과 견딜수있는 인내력까지 모두 발휘해야 하는 수술을 앞두고있다. 수술을 위해 입원하고 안내문을 받는다. 그리고 수술준비를 한다. 내시경을 위한 금식과 장비우기가 아니라 수술을 위한 것이라. 최신?형 물약을 준다.. 대장내시경 검사하제 피코솔루션 (주)한국팜비오 먹어도 장이 비워진것 같지 않자 가루약을 주며, 물과 타먹으라고 줬다. 그런데 이거 무섭다.. 뒷면에 써있는걸 보니 입안에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꼭 물에 희석해서 먹으라고 한다. 얼마나 강력하길래.. 국립암센터 수술실 입구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설령 잘못되.. 2023. 10. 27.
난소암4기_항암2차 머리카락과 손발저림 부작용 항암 2차 주사를 맞은지 4일차. 월요일에 주사를 맞고 예상대로 4일차인 목요일부터 몸이 불편해 지고 있습니다. 손가락끝과 발가락 끝에 새로운 통증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자주 마사지를 해줘야 통증이 다소 감소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걷기를 하고 싶어도, 발가락 끝에 생긴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도 많이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항암주사 부작용이라고 해야 할지. 반응이 잘 이루어 지고 있어서 나타나는 증세일지는 모르지만.. 병원 처방전으로 받아온 진통제와 저림방지용 알약들이 많은 것을 보면 난소암은 특히나 손발끝 통증이 확실한 편인듯하다. 구토패치인 산쿠소패치 덕?에 구토는 하지 않고 있다. 멀미증세도 없다. 많은 글을 보면 항암주사는 구토와 식욕부진, 구내염등으로 식사를 잘 하지 못해서 몸이 쇠약.. 2023. 9. 15.
난소암 4기_2차 항암주사 - Paclitaxel (파클리탁셀) 과 Carboplatin (카보플라틴) #국립암센타 2차 항암주사날이 밝았다. 1차 항암주사를 맞은지 3주가 지난 날이였다. 외래진료 2시간전에는 채혈을 해야 했기에, 아침 일찍 금식후 채혈을 하기위해 국립암센터에 도착을 했다. 이제는 익숙해진 도로와 익숙한 이정표를 지난다. 그리고 1차때와는 다르게 2차항암주사를 맞기 위해 도착한 같은 장소는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저 멀리서 울고있는 그룹의 가족들을 보며, 나도 지난 3주전에는 저랬었지.. 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그렇게 바라보니, 외래진료를 기다리는 저 가족을 바라보니, 이제 무언가를 뛰어넘은 그들만에 행복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작은 언덕들을 넘어가고 있다. 오늘은 항암2차주사를 맞는 작은 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이 주사를 맞은후에는 항암반응이 시작되어 머리털도 빠질것이고, 체력.. 2023. 9. 15.
복수, 변비, 백혈구증가주사 항암1차 주사후에 어지러움증에 시달렸습니다. 어제는 백혈구증가주사를 맞았는데, 뼈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부터는 변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병원에 전화해보니 관장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복수가 가득찬 상태에 변비와 여러통증들이 있어서 잘 먹어야 하는 시기라고 하는데 잘 먹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밤에도 잠을 못이루어 뜬 눈으로 지새고 있습니다. 잘 먹고 잘 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어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항암주사를 맞는 3주동안 컨디션이 2차(7일~14)때 바닥으로 떨어진다고 했는데, 몸이 점점 좋아지지 않고 있음이 보입니다. 가벼운 산책이라도 시켜야 하는데 몸이 너무 아프다고 울어버리면 그마저도 할 수 없게 됩니다. 다행히 옆 병상에 계셨었던, 두번째 재발하신 난소암환우분에게서 얻은.. 2023.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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