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암투병 이야기64 암은 축복이다. 암은 축복이다. 말도 안되는 말입니다. 인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정해야 합니다. 암 선고를 받고 나면 본인 뿐 아니라 온 가족이 충격을 받습니다. 그 충격은 대략 2주에서 4주정도 진행됩니다. 그 후 부터는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되며, 충격은 저 멀리로 날려보냅니다. 암 선고를 받으면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살려내기 위해 돈도 마음도 시간도 씁니다. "아. 내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구나." 깨닫게 되는 시간입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입니다. ... 암은 축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23. 9. 24. 난소암4기_항암 2차후 급격히 떨어지는 컨디션 난소암 4기를 힘겹게 이겨내고 있습니다. 끝이 나질 않을것 같은 터널안에서 진척이 되지 않는 듯하지만, 굉음을 내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순간부터 굉음은 커녕, 연비주행을 하고 있는 듯이 조심히 조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끝이 나겠죠. 언젠가는.. 항암을 치루고 있는 본인은 얼마나 더 힘이 들지 안쓰럽기만 합니다. 대신 내가 아파줄 수 있다면 그 짐을 나눠지고 싶습니다. 항암주사는 좋은 세포와 나쁜 세포 를 모두 죽이기에 지금 그 몸은 전쟁중입니다. 아군 적군 할 것없이 모조리 처참하게 죽어가는 전쟁터말입니다. 주사를 맞은후 4일차 되는 날부터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컨디션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계속 잠만 자려하고 일어날 힘도 없고 먹을힘도 내질 못하고 있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2023. 9. 24. 난소암4기 2차항암주사중 _ 백혈구증가주사(호중구)를 맞고 관절통증이 시작되다. 1차때도 항암주사를 맞은 후 3일차, 5일차, 8일차에 백혈구 증가 주사를 맞았다. 원외약국에서 처방전으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것을 가지고 동네 병원에 가서 항암중인데 호중구 주사를 맞으러 왔다고 하면 의사가 판단하기로 놔주기도 하고 거절당하기도 한다. (책임 소지 때문에 거절을 한 병원도 있었다) 근육주사가 아닌 45도로 피하에 놓아야 한다고 한다. 백혈구 증가주사를 맞으면 뼈관절등의 통증이 있다고 한다. 백혈구가 마구 생성되기 때문에 관절이 특히나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한다. 오늘 라헬은 호중구 주사를 맞고 쉬고 있는데, 통증을 호소한다. 너무 아프다고 한다. 얼마나 아픈지 가늠조차 되질 않는다. 하지만 암을 이겨내기 위해서 백혈구수치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주사이니 꼭 맞아서 이겨내야 한다. 2023. 9. 15.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정보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정보_ 치료 끝난 암환자의 식생활 그것이 알고싶다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사가 알려주는 정보_ 치료 중인 암환자의 식생활 그것이 알고싶다 위 수술 후 식사 관리 카카오톡 채널 2023. 9. 15. 국립암센터 본관 2층 안내도 국립암센터 본관 2층 안내도 2023. 9. 15. 국립암센터 쉼터 안내 국립암센터 쉼터 안내 2023. 9. 1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