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암투병 이야기60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해드립니다. 국민건강보험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부부가 한해동안 5천만원이상의 수입을 얻고 있다면 받을 수 없습니다. 5천이하의 수입이 있다면, 심사를 거쳐서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불만과 불평이 발생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받아야 할 가정이 있다면 심사되어 받는것이 맞겠죠. 좋은 심사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이란? 더보기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은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의료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신청대상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으로, 선정기준(질환, 소득, 재산, 의료비부담수준)을 모두 충족하는 대상자 질환기준 입원, 외래.. 2024. 3. 12.
[난소암4기 항암일기] 표적항암치료제 _ 니라파립(제줄라) 2023년 8월부터 시작된 난소암4기의 항암일기는 계속 진행형이다. 약물항암치료3회, 10시간의 수술, 다시 약물항암치료 3회로 인해 온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있다. 게다가 주치의의 판단하에 표적항암치료로 전환되는 '일반적이고도 표준적인'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BRCA1/2변이가 없는 상태. 곧, 유전이 아닌 상태라서 제줄라가 비급여라 한알에 7만원정도 하는 고가의 약을 매일 정해진 시간에 경구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고가의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40여만원) HRD의 상태를 보는 것인데 이것은 고의로 유전자를 깨트렸을때 스스로 소생이 되는지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다. 현재 라헬은 그것도 음성이다. 스스로 재생되지 않는 상태이기에, 표적항암치료제의 효과를 어느정도는 볼 수 있다고 판단한 주치의의.. 2024. 3. 12.
"BRCA 변이 난소암, 파프저해제 ‘니라파립'과 '올라파립’ 효과 차이 없어" BRCA 변이가 있는 난소암에서 파프저해제인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사용 시 그 치료 효과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 난소암 치료에는 표적치료제인 파프(PARP) 저해제 약제가 임상에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BRCA 변이가 있는 일차성 난소암 환자에서 니라파립(제줄라)과 올라파립(린파자) 두 약제가 모두 급여로 사용되는데, 이들은 각각 PRIMA 임상 연구와 SOLO-1 임상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 유의한 재발률 감소가 확인된 약제이다. 두 임상연구는 각각 다른 임상 조건에서 시행되어 두 약제의 투약횟수, 독성의 범위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자궁난소암센터 임명철ㆍ박상윤 교수, 박은영 연구원ㆍ김지현 전임의와 서울대 김세익 교수, 고신대 김은택 교.. 2024. 3. 2.
난소암4기 항암일기_표적치료제와 함께 받은 약들 난소암4기 항암일기_표적치료제와 함께 받은 약들 표적항암치료제의 부작용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며 임상을 요청한다.(정말 다양한가보다..) 표적치료제 니라파립(제줄라)의 대표적 부작용 탈모 메스꺼움 구토 피로 변비 손발톱이상 피부 가려움 피부 잘진 얼굴 화끈거림 구내염 코피 손발저림 기침 호흡장애 하지만 이보다 더 강력한게 있었다. 빈혈증세와 불면증이다. 그래서 이 불면증이 문제라. 자기전에 먹는걸 추천한다는 말을 하신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잘 수 있다고 말이다. 무섭다. 무슨 알약이길래.. 비싸기도 하지만.. 대체.. 함께 처방받은 약제들을 기록해본다. 삐콤 - 면역력이 떨어져있으니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졸피뎀 - 수면제이다. 이 알약은 꾸준히 먹으면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기에 꾸준히 먹는걸 추천하지.. 2024. 2. 25.
난소암4기 투병일지_ 항암6차후 표적치료로 넘어가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다 난소암4기 투병일지_ 항암6차후 표적치료로 넘어가며, 도움의 손길을 구하다 그간의 일들을 돌아보자니 누가 그랬던가 '한 여름밤의 꿈'과 같았다라고.. 조금 더 과장을 보태보면 '한 여름밤의 악몽'과 같았다. 큰 산을 넘고 넘어, 이제는 살아있음에도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곁에서 응원해주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을 보노라면, 나도 저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BRCA변이(유방암 유전인자)는 음성이다. 곧 어머니로부터 유전이 되어서 암이 발생한것이 아니다. 게다가 HRD바이러스 양성(DNA를 깨뜨려 보았을때, 자가 재생이 되는 여부)이라서 표적항암치료제를 구강으로 먹을 수 있는 종류가 많지 않다 실제로 심평원과 약제비등의 논의등으로 우리의 손에 들.. 2024. 2. 25.
국립암센터_채혈실 안내 국립암센터에는 채혈실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본관과 신관에 있는데요. 어느검사를 진행하던지 피검사는 한시간반전에 해두어야 결과값을 보고 주치의의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아침일찍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진료가 9시부터 진행되기에, 피검사는 7시30분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 시작은 굉장히 치열합니다. 7시15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죠. 그리고는 7시30분이 되면 번호표순서대로 입장을 하게 됩니다. 다시한번 느낀건. 채혈실 간호사분들은 정말 피를 잘 뽑습니다 +_+ㅎ 본관 2층 채혈실입니다. 7시30분에 오픈되는 곳입니다. 아침에 가장 사람이 많은곳이기도 하죠. 신관 3층 채혈실입니다. 이곳도 7시30분에 오픈되는 곳입니다.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은 곳입니다. 가끔은 8시에 .. 2024. 1.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