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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치의 교수님이 분명 이 세가지를 잘하라고 했다.
‘먹고, 자고, 싸고’ 이것만 잘해도 살아낼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기본적인 것을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복수’..
영화 ET마냥 배가 불뚝하게 튀어나와 있는 모습으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호흡도 어려우니 힘들어하고,
자는 것은 글로 적을 수가 없게 힘이든 상태였다.
그리고 항암주사를 맞으며 빈혈수치가 너무 낮기에 맞았었던 철분제주사.
이것이 변비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다른 의사분들을 통해 듣게 되었다.
변비가 너무 심했다.
하지만 복수만 내려가준다면,
잘 먹고 잘 잘 수만 있다면..
변비는 변비약을 먹으니 해결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많은분들게 기도부탁을 드렸다.
이 복수가 내려가기를 많은 분들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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