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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19

난소암 일기. 달걀 계란 최고로 먹이기 난소암4기를 이겨내고 있는중입니다 단백질은 필수영양소이기에 계란은 꼭 먹어야 합니다만!!!! 위의 코드를 확인해보면 알수있듯이 번호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끝번호 1번이 방목하여키운 유정란이였으니.. 가장좋은걸로 먹여야합니다. 항암주사는 좋은세포,나쁜세포 모두 죽이니.. 면역력이 아기와도 같습니다. 그러기에 언제나.음식은 건강하고 싱싱한걸로.추천드립니다. 샤브샤브 두부구이 소불고기 등등.. 먹고싶은건 많지만.. 특히 초밥,연어등등 이건안됩니다. 무조건안되는건아니지만.. 위험소지가있죠. 면역력이 바닥이니..ㅜㅜ 맛나고,건강하게먹입시다. 2023. 12. 12.
리리카정 약효 리리카캡슐 손발저림 리리카정 손발저림에는 기본적으로 주는 약들이있는데 계속되는 항암에 손발저림이 더 심해지고 손발이 검게 되어버리는 분도있다. 손발에 감각이 무뎌지고 심지어는 아예 느낌이 없는 경우도 있다. 손발저림에 효과적이라고하니.. 잘먹여보겠습니다. 원료약품의 분량: 1캡슐 (248 mg) 중, 유효성분: 프레가발린 (EP) • •• 50 mg 첨가제: 첨부문서 참조 성상: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의 가루가 든 상부 흰색, 하부 검은색 줄이 있는 흰색의 경질 캡슐제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 첨부문서 참조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5°C-30°C) 보관 제조자: Pfizer Manutacturing Deutschand GmbH Betriebsstätte Freiburg, Germany 수입자: 비아.. 2023. 12. 7.
난소암4기 수술후 다시 시작된 항암치료 수술을 마치고 회복하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음식물만보면 속이 울렁거리고, 걷기운동보다는 누워서 잠을 자는게 좋았고, 그러다보니 밤새 잠을 못이루고 뒤척였다. 영양소를 섭취못하니 몸은 수척해지고, 걷기도 얼마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장기들이 제자리를 잡기위해서는 하루에 만보이상 걸어야한다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게다가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있어서 더욱 몸은 웅츠러든다. 이전에 황토밟기했었던 가을이 그립기만하다. 수술후 퇴원까지는 2주정도있었던것같다. 하지만 답답함이 극에 달한 라헬은 퇴원이하고 싶었다. 퇴원후 림프액이 새어나오는 배액관을 단채, 씻지도못하는 회복환자의 삶을살고있다. 복부가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한다. 음식물이 부담스럽다고한다. 걷기운도이힘들다고한다. 자꾸만자고싶다고한다. 수술전보다.. 2023. 11. 16.
항암 격려예배_세상에없는 예배 형식을 만들다 항암 격려예배 지금부터 OOO의 항암과정중 격려예배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시겠습니다. 찬송가 214장을 부르시겠습니다. (+ 나무엇과도주님을) 함께보실 성경본문은 마가복음5:25-34입니다.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 2023. 11. 14.
난소암4기 수술후 노방전도 찬양에 잠시 기쁨을 얻다 난소암4기 수술후 노방전도 찬양에 잠시 기쁨을 얻다 난소암4기 수술을 마쳤습니다. 회복하는데에 라헬이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진통제(마약성이 아닌)를 맞으면 속에서 가스가 발생되어서 '울렁거림'이 굉장히 괴롭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라헬은 견딜 수 없는 고통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고통을 진정시켜주는 약인데, 그것보다 더 고통스럽게 된다니.. 그래서 진통제를 3번이나 약제를 바꿔보았으나, 매번 같았습니다. 그래서 울렁거림 억제제를 맞았지만, 매한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진통제를 안맞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사람입니다.. 울렁거려서 먹지도 못하는데 걸어야 한다며, 걸어야 장기들이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며. 운동을 강조했습니다.. 2023. 11. 12.
난소암 4기_2차 항암주사 - Paclitaxel (파클리탁셀) 과 Carboplatin (카보플라틴) #국립암센타 2차 항암주사날이 밝았다. 1차 항암주사를 맞은지 3주가 지난 날이였다. 외래진료 2시간전에는 채혈을 해야 했기에, 아침 일찍 금식후 채혈을 하기위해 국립암센터에 도착을 했다. 이제는 익숙해진 도로와 익숙한 이정표를 지난다. 그리고 1차때와는 다르게 2차항암주사를 맞기 위해 도착한 같은 장소는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저 멀리서 울고있는 그룹의 가족들을 보며, 나도 지난 3주전에는 저랬었지.. 라는 생각을 들게 하였다. 그렇게 바라보니, 외래진료를 기다리는 저 가족을 바라보니, 이제 무언가를 뛰어넘은 그들만에 행복한 미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이제 작은 언덕들을 넘어가고 있다. 오늘은 항암2차주사를 맞는 작은 언덕을 향해 올라간다. 이 주사를 맞은후에는 항암반응이 시작되어 머리털도 빠질것이고, 체력..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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