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컨디션3 항암1차 - 3주차는 보양의 기간 항암1차 - 3주차는 보양의 기간 항암주사는 보통 3주간의 간격으로 주사를 맞는다. 1차,2차,3차.. 로 암세포들을 녹여낸다는 표현을 한다. 잘 녹여낸 암세포들을 재확인한후에 최소 절제술로 수술을 마친다. 계속해서 검사하며 재발의 소지가 있는지 점검한다. 항암주사를 맞으면 컨디션 그래프가 1주차때 떨어지고 2주차때 힘들며 3주차는 제정신이 돌아온다고 한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 그리고 2주후부터는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더니 정말 머리카락이 수북히 빠진다. 3주차는 컨디션이 돌아오는데, 이때 몸을 보양해야 다음 항암주사를 맞을 수 있는 체력이 준비되는 것이다. 3주차에 들어섰다. 컨디션은 좋아지고 복수는 가라앉고, 변비는 변비약으로 해결을 보고있다. 걷기운동을 많이 하다보니.. 2023. 9. 10. 항암중 감악산 운계폭포를 보고오다 항암 1차 주사를 맞고 3주차를 시작하는 날이다. 컨디션이 정상적으로 올라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보양을 위해 고단백 음식을 먹어야 하겠고, 운동을 잘 해놓아야, 다음 항암 주사를 또 이겨낼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가까운 감악산을 향했다. 물론 정상까지 갈 코스로 가는 것은 아니다. 시원한 폭포를 보여주고 싶었다. 입구에서부터 대략 2~30분정도를 걷게된다면 볼 수 있는 그런 20m정도의 폭포이다. 운계폭포 하염없이 떨어지는 폭포수를 멍하니 바라본다. 그리고는 뭔가 다짐을 하는 듯한 라헬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대견스러울 수가 없었다. 장하다. 대단하다. 씩씩하다. 등의 응원을 해가며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자주 오겠노라고 폭포와 인사를 나눈다. 왠지 눈물이 났다. 2023. 9. 6. 복수가 빠지면서 자꾸 잠이 온다.. 2차 항암전까지 기력회복을 위해! 복수가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다. 항암효과가 좋은듯하다. 그런데 계속 잠을 자려고 한다. 추운겨울에 밖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자꾸 잠이 온다고 하고, 잠들면 죽는다며 뺨을 때리던, 그런 영화같은 장면에서나 있을법한 생각에 화들짝 놀라게 된다. 국립암센터 항암교육중에 받게 되는 항암 화학요법치료 환자를 위한 식사 안내서의 맨 뒷장을 보면 국립암센터 외래 및 병실안내 페이지가 있다 거기에는 대표전화 부터해서 부속병원, 항암교육상담실등의 전화번호가 있다. 난소암이기 때문에 자궁난소암센터 031-920-1230이 가장 많이 전화로 문의를 했던곳이고 각종 서류등을 위해 전화할때는 대표전화 1588-8110 / 031-920-0114로 전화해서 교환원에게 원무과로 연결을 부탁했다 그리고 항암교육상담실 간호상담 0.. 202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