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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이야기

국립암센터의 밤 _

by letsPraise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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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정발산에 위치한  국립암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산하의 기타공공기관이다.
암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진료하여 국민의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
상세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323 (마두동)이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더불어서 국가가 일산신도시에 세운 2대 의료연구기관이기도 하다.

국립암센터의 로고는  ‘만병초’잎을 상징하고 있다(강인한 생명력)
노랑색: 행복한 삶(복지)
초록색: 건강한 생명
파란색: 깨끗한 물
빨간색: 강렬한 태양
국립암센터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법률을 적용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환자나 환자 가족으로부터 제공되는 감사의 선물도 받을 수 없습니다.
성원과 격려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부정청탁과 감사의 의미의선물은 한끗차이이긴 하지만,
법으로 막아놓으니 모두가 평등하게 된 듯하다.
하지만 수술을 집도해준 의사분들과 간호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는 충분히 해야 한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이후에 면회는 거의 어려운 상태입니다.
하지만 환자가 외부로 나갈 수 있다면 밖에서 얼굴정도는 볼 수 있습니다.

본관4층은 수술병동입니다.
수술실, 회복실, 중환자실이 모여있습니다.

국립암센터에서 바라본 십자가

국립암센터에서 주위를 둘러보면 십자가가 높게 올려져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의 건강한 교회입니다.
이광하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고 계십니다.

어떤 이들은 높게 들려진 십자가를 보며 가끔 욕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안타깝지만, 엄연히 십자가는 언제나 욕을 쏟아내는 형벌도구였습니다.
또한 반대적인 측면으로.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해주신 예수님께서 메달려 죽으신 축복의  형틀입니다.
우리를 살리기시위한 시소와 같습니다.

쓰디쓴 아픔과 고통이 가득한 병원에서의 바라본 십자가는 더욱이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합니다.
하지만 희망을 주고, 이겨낼 힘을 주는 십자가입니다.

국립암센터의 밤

밤에 나와서 본 국립암센터의 로고와 간판은
만병초가 모든 것을 이겨내고 자라나는 만병초 잎임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줍니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암은 정복할 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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