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암치료 환자를 위한 여름철 균형식사의 예1 복수가 내려가기 시작하고, 가벼운 산책이 가능해지다. 복수가 조금씩 빠지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복수 찬 배가 순식간에 말라버렸으면 좋겠건만.... 그래도 배가 가득차서 눌러도 들어가지 않을만큼 빵빵했고, 숨쉬기도 먹기도 힘들었었는데, 복수가 내려가고 손가락으로 눌러보면 말랑하다는 느낌정도로 복수가 내려갔다. 말랑 말랑 복수찬 배 그래서 산책을 하다보면, 공원 한바퀴도 걷기 힘들었었는데, 오늘은 공원을 단숨에 다섯바퀴나 빠르게 걸을 수 있었다. 정말 놀라운 변화이다. 이것을 ‘항암주사가 잘 맞아서 복수가 빠지고 있습니다’라고 해석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복막에 전이가 많이 되어서 복수가 흡수되지 못하고 가득차있다고 하셨었는데, 그렇다면 복막에 전이되었던 악성종양들이 항암주사에 반응하여 줄어들고 있다는 것인가? 먹는것도 잘 먹기 시작하여서 계획한대로 먹.. 202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