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아시안 라이브

서울 강남 한복판에 '룸'형식으로 되어져있는
코스요리. 모임장소로 좋은.
상견례장소 또는 격식있는 자리.라고 봐야할듯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층별 안내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층별 안내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클럽 인터콘티넨탈 비지니스센터를 지나서

앞으로 쭉 나가면, 아시안 라이브 도착.

입구에서 느껴지는 룸형태의 작은 테이블들과 구분된 파티션이 예술적 감각을 불러일으킨다.

청결과 분주함, 최고의 재료를 사용한다

내려다 보이는 인터콘티넨탈의 뷔페장소

작은룸은 이렇게 2인석도 가능하다

자리에 앉았을때 기본셋팅
오이,당근,배추,샐러리와 쌈장이 기본으로 배치되어있는게 인상적이다.
아시안 라이브여서 그런가..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첫 음식부터 예술이다. 오뎅같은데 굉장히 쫄깃하다. 

너무 감격적이라 흔들려버린 나..
석화가 나왔다. 레몬을 즙을 내어 뿌려주고, 
앞접시로 가져온후, 입안에서의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시작된 바다의 향내
전복과 새우, 관자, 갑오징어, 해삼.

대체 이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었던건지 모르겠지만..
입안에서는 파티가 열렸다..

앉았던 자리 옆에서는 계속해서 자스민차?를 따숩게 해서 계속 채워준다.
들어와서 서빙하시는 분들도 7명정도는 본것같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카레와 난

정말 난의 쫄깃함은 잊을 수 없이 맛있었다.
카레소스도 향이 좋았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도 신선함이 즐거웠다.

 

 

 

 

 

그렇게 시작된 전쟁의 서막..

이 물은.. 무엇에 쓰는 물인고..

처음에 봤을때는 젤리가 담겨진 줄 알았다. 

청포묵인가..

이건 뭐지..

대충보니..

물이다.

얼음이 둥둥 떠있는 물이다

물을 왜 준거지?

물을 왜?

손닦으라고?

물을?

그렇다..

고구마 맛탕을 시키면 나오는 물이였다..

 

고구마 맛탕을. 얼음물에 담궜다가 먹으라는 물이였다 ㅎㅎㅎㅎㅎ

그렇게 하면, 탕후루처럼, 맛탕표면에 묻어있는 설탕이 얼음물과 만나면서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정말 식감이 오도독 부드럽 달콤. 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았다.

아시안 라이브의 명물 맛탕

그렇게 후식이 도착한다.

커피? or 티?

커피는 썩 맛있지는 않았다.

모임을 마친후에 나올때는

생각보다 배가 불러있었다. 

먹은게 얼마 없는 것 같았지만, 

난과 카레에서 배가 불렀을것 같다. 

 

나오는 길에 다시한번 '인터콘티넨탈 뷔페'장소를 내려다 보며 나왔다.

가격은 1인당 10만원정도 하는 것같다.

내가 계산을 안해서 ^^;ㅋㅋㅋ

 

그러나 대접받고, 대접하고싶을때의 장소로는 추천할만 하다.